전북도가 지난달 28일 지역 우수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수도권 우수상품관을 개관했다.

우수상품관은 도지사 인증상품, 사회적기업·마을기업·여성기업 상품, 6차산업 제품, 로컬푸드 신선식품 등 1천여개 품목을 취급한다.

당일 개관식과 함께 양파 직판 행사도 진행하고, 손님들에게 장바구니와 고창 보리쌀을 증정한다.

이남섭 전북도 기업지원과장은 “수도권에 우수상품관을 개관해 상품 이미지 제고, 판로 확대, 농가 수익 증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전라북도의 우수한 제품과 기업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우수상품관은 현재 도내에 롯데백화점 전주점과 한옥마을, 지방자치 인재개발원 등 3곳에서 운영중이며, 지난해에는 11억원의 매출을 올려 2017년에 비해 15% 매출이 성장하는 등 지역 우수상품의 매출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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