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대표이사 신유동)는 4일 ‘희망키움 물품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초등학교 8곳 가운데 대표로 신평초등학교(교장 김성숙)를 방문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희망키움 물품지원은 교육 및 복지 환경이 낙후된 초등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휴비스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라북도교육청이 추천한 초등학교 가운데 사업타당성과 지원의 필요성 등의 평가를 통해 최종 8개 초등학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옹동초등학교(정읍) △정남초등학교(정읍) △주천초등학교(진안) △안천초등학교(무주) △부당초등학교(무주) △신평초등학교(임실) △구림초등학교(순창) △팔덕초등학교(순창)다.

이에 휴비스는 이들 학교 가운데 대표로 신평초등학교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성숙 교장은 “언제든 편하게 들를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서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줘 정말 감사하다”며 “한창 책을 가까이해야 할 학생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현종철 휴비스 전주공장장은 “작고 소외된 초등학교의 환경을 개선하는 지원사업은 어린 학생들의 생활환경을 바꿔주고 미래를 위한 꿈을 키워준다는 점에서 가치 있는 일”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에 더욱 많은 사람이 함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휴비스는 2012년부터 ‘희망키움 물품지원’을 진행, 이를 통해 올해까지 총 60여 개의 학교를 지원했다.

이 밖에도 소외된 지역주민에게 연탄을 배달하는 ‘희망키움 연탄배달’ 및 방학 중 식사를 지원하는 ‘희망키움 방학 한끼’, 축구부 학생들에게 유니폼을 지원하는 ‘희망키움 유니폼’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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