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올해 상반기 구조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2,603차례 출동해 2,051건을 처리하고, 207명의 인원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출동은 2,542건 보다 2.39%(61건), 처리건수는 1,876건에 비해 9.32%(175건) 증가했으며, 구조인원은 207명 보다 4.16%(9명) 감소했다.

또한 구급활동은 8,997건을 출동해 5,236명을 이송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구급건수는 7,949건 대비 13.81%(1048건), 이송인원은 5,013명 대비 4.45%(223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구조 구급출동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안전한 사회를 원하는 시민들의 높아진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구조 구급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든 시민들에게 최상의 구조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