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월면은 맞춤형복지 특화사업으로 하반기부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복지소식지발간과 인월면 복지허브화 활성화를 위한 연합모금 을 실시한다.

평소 이장회의 등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홍보를 진행 하 고 있으나 여전히 복지사각지대는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 개개인에게 정부의 복지서비스 홍보가 부족하다는 판단 하에 대안으로 월간지로 맞춤형복지 소식지를 발간해 신규복지알림사항과 추진결과 내용등을 지역주민들에게 직접전달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것이다.

또한 정부나 공공기관의 이웃돕기 성금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복지허브화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복지허브화 연합모금은 인월면사무소, 인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업무협약을 통해 지정기부, 일시기부, 착한가게 정기 기부등을 실시, 기준소득 범위 밖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자체심의를 거쳐 집수리, 물품지원, 학원비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인월면장(진명헌)은 지역내 복지사각지대해소와 복지만족도 향상을 위해 “관내 후원자 및 특화사업등을 발굴해 저소득층에게 필요 한 물품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촘촘한 맞춤형 복지를 적극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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