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역 명품 해수욕장인 구시포, 동호 해수욕장을 12일부터 8월18일까지 38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앞서 고창군은 원활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 및 상가번영회와 2차례 실무 협의회를 열고, 부안해양경찰서, 고창소방서, 고창경찰서, 안전관리 근무인력 및 장비 배치를 확정했다.

또 해수욕장 방문객의 인명구조와 안전을 책임질 안전관리요원 16명도 채용해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여기에 해수욕장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 등 시설물 개보수를 완료해 개장기간 중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 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경관과 편안한 시설이 갖춰진 구시포 해수욕장과 동호 해수욕장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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