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가 지평선쌀의 품질 향상 및 고급화로 지평선쌀 경쟁력 확보를 위해 품질관리원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9명으로 지원 자격은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성별 제한 없이 20세 이상 및 70세 이하이며 차량 운행 등으로 해당 논 필지를 찾아가 예찰 및 시료(벼 낟알) 채취 가능한 자로써, 지원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산업개발담당)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8월 말에서 10월 중 벼의 생육상태에 따라 7일 정도 근무하고, 지평선쌀 계약재배는 20ha단위로 단지를 묶어 전체 1,436ha를 1,12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각 단지별로 품질관리원 1명씩을 배정하여 계약재배 단지 예찰활동 및 수확기 이전 사전등급 판정, 농가별 단백질검사 시료채취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신형순 먹거리유통과장은 “전국 최고의 지평선쌀 생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운영하는 지평선쌀 품질관리원 모집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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