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6시23분께 군산시 오식도동 한 공장 건물 철거 현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1명이 팔,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당시 철거 현장에는 A씨 등 2명이 작업 중이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소절단기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윤홍식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