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광역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취업 활성화 논의를 위해 하반기 새일센터 운영위원회를 6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및 기업 중 전북 여성청소년과, 광주지방노동청 전주지청,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13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새일센터 사업운영 관련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새일센터는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제고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상반기에 86개 기업 및 기관과 여성친화일촌 협약을 맺었고, 기업환경개선, 경력단절예방 심리노무고충 상담, 직장문화개선 찾아가는 기업컨설팅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도내 30인 이상 재직자 기업현황 조사 및 기업 대상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 수요조사 등 하반기 새일센터 주력사업에 대한 효율적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고, 경력단절예방사업 확대 운영을 위해 여성생애설계를 기반으로 한 사업 방안 마련 등 내년도 사업운영계획 수립에 단초를 마련했다.

이윤애 센터장은 “여성이 직업이 있어야 경제적 자립 뿐 아니라 정신적 자립이 이루어질 수 있다”며 “여성의 폭넓은 사회적 역할 수행을 위해 이번 운영위원회의 전문가 분들의 새일센터 사업운영 참신한 아이디어와 축적된 노하우 전수를 받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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