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인 국회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지난 15일 무주 덕유산리조트 호텔티롤 빌더카이저 세미나실에서 ‘무주군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 의원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과 윤정훈, 문은영 의원 그리고 무주 덕유산리조트 김시권 대표이사,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 이규성 소장, 무주군관광협의회 이강우 회장, 구천동관광특구연합회 양춘모 회장, 무주 덕유산리조트 임차인 김종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안 의원은 간담회에서 “무주를 세계적 관광지로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덕유산리조트가 기후변화, 레저문화 변화 등을 맞아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며 “무주리조트의 활성화가 곧 지역상권 활성화, 임차인 이익 등으로 이어진다.

앞으로 무주군의 행정과 주민, 기업, 정치권 등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도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시설 투자에 힘입어 무주군 전체 관광 산업이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며 “리조트는 물론 무주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체에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 의원실 관계자는 16일 “이번 간담회 참석자들이 정치권과 행정, 무주리조트 및 임차인, 지역주민이 상생의 정신으로 앞으로 리조트를 중심으로 한 무주군의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한 만큼, 앞으로 상시적인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무주군의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의 모멘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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