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고분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제하기 위한 전라북도와 경상남·북도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남원지역의 가야유적답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남원문화원(원장 김주완)은 지난7월 16일 남원시민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을 비롯해 월산리 고분군, 현재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청계리 고분군을 답사했다.

또 오후에는 남원에 분포하고 있는 40여개 제철유적 가운데 주천면 고기리 선유폭포 인근에 있는 제철유적지를 돌아보며 철을 생산하는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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