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대 군산부설초(교장 김왕규)는 17일 2019학년도 진로탄력성 연구학교 과제 달성 일환으로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감님과 함께하는 꿈 보따리 톡톡’이라는 주제로 학생과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의견을 나누는 진로체험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사회자(교사 이소연, 전교어린이회 회장 최윤솔과 전교어린이회 부회장 김채현)의 진행으로 열린 토크 콘서트는 학년별로 주제를 나눠 4학년-진로, 5학년-인권, 6학년-자치에 관해 김승환 교육감에게 궁금한 것을 직접 여쭤보고 싶은 내용의 질문을 포스트잇에 기록해 꿈이 자라는 생각나무 보드판에 부착하는 등 역동적인 생각 나눔의 장이 됐다.

김승환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함께(together) 재미있게 놀고,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인권과 자치는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성장해 가는 것”이라며 “자신의 인권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남의 인권도 존중할 줄 안다.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미래 인재로서 발돋움하는 진로체험 학습활동에 참여하게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왕규 교장은 “‘교육감님과의 꿈 보따리 톡톡 콘서트’라는 자유로운 토의 및 토론의 장을 통해 합리적 문제 해결력 및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지식과 경험을 융합해 창의적 사고력이 함양된 미래 사회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민주시민교육의 초석을 세우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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