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적 70%-생활정도 30%

전북도인재육성재단(이사장 송현만)이 ‘2019년도 희망 장학생 선발 요강’을 발표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번 모집에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80명을 선발,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8월 1일부터 9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인터넷 접수와 인재육성재단 방문 접수가 있다.

신청기준은 전라북도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공고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보호자(부모)의 주민등록이 전라북도에 되어 있어야 한다.

또 보호자의 등록기준지가 전라북도로 돼 있으면서 지원자(학생)가 도내 소재 중학교 졸업자여야 한다.

성적 요건은 2019년도 1학기 내신성적이 평균 80점 이상이면 가능하나 1가구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선발방법은 학업성적 70%, 생활정도 30%를 평가심사해 시·군별 배정인원에 따라 재단 운영위원회에서 확정하고 9월 초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재육성재단 사무국(280-293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총 1만8천351명에게 61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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