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water-김제시 협력

K-water 전주권지사(지사장 문용관)는 하절기 온도상승으로 인한 급배수 관망의 수질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김제시와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K-water 정수장에서 생산·공급되는 수돗물에는 세균 소독을 위해 소량의 염소를 주입하고 있으나 기온이 올라가면 잔류염소 부족으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될 수 있다.

이 같은 수질악화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전주권지사는 김제시와 협의체를 구성·논의한 내용을 반영, 7월부터 재염소 주입시설을 추가 가동하고 급배수 관망과 수도꼭지 수질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김제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다만, 염소 주입지점으로부터 가까운 지역은 일부 소독 냄새가 날 수 있으나 모두 음용수 기준 이내로 관리되고 있어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

앞으로도 K-water와 김제시는 시민에게 항상 깨끗한 물, 건강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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