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유진섭 시장이 26일부터 읍면동 직원 23명과 대화를 시작으로 총 120여 명의 7~9급 직원들이 대화에 참여하는 등 소통의 간담회를 갖는다.

30일은 직원 36명과 2번째 대화를 진행하며 8월까지 시청 직원들과 읍면동 직원들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소통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시장에게 바라거나 답변을 듣고 싶은 것을 현장에서 질문하며 현장에서 답하는‘즉문즉답’으로 진행된다.

특히 점심 식사나 가벼운 차를 같이 마시며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으로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은 검토를 통해 부서별 협업 강화와 소통을 위해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유 시장은 “시장과 직원 간에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유대관계를 넓힐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겪고 느낀 애로사항과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시정운영과 지역 현안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직원과의 대화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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