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2개 조 6명으로 구성된 점검팀은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렌즈 등의 설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첨단 전파탐지기와 적외선 카메라 등 전문 탐지 장비를 이용, 점검에 나서고 있다.

특히 칠보물테마유원지와 무성서원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와 시장, 터미널 등 73개소의 중점 관리대상 화장실 위주로 불법 몰래카메라 단속이 실시된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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