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6일 치러진 제28회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시험 결과 전북지역에서 2279명이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요양보호사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신체 및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전문인력이다.
전북도 지정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한 후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시험 합격자에 한해 자격증을 교부한다.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은 나이제한이 없어 다양한 연령층에게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돌봄서비스 확대에 따라 사회적 인식 및 서비스 수요 증가, 전문자격증 취득을 통한 재취업 기회 확대로 응시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전북지역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은 총 41개소로 매년 3회 실시되는 시험에서 5000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박정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