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제교류센터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는 30일 도내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외국인 근로자 대상 전라북도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협력, 상생 및 지속가능·동반성장 사업 발굴 등을 위한 협업을 통해 향후 전라북도 테마답사 운영, 외국인 봉사단 운영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교류센터는 매년 외국인 근로자들의 전라북도내 안정적 정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화합마당 개최, 한국어 회화교실 운영, 외국인 동호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영호 센터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와의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협업을 통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라북도의 풍부한 문화적 자산 및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등 전라북도의 매력적인 요소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각종 관련 행사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