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이달부터 매월 30만원 지급

전북도는 31일 청년 지역 정착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로 439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청년들에게 8월부터 1년 동안 매월 30만원씩 지원되는 청년생생카드가 지급된다.

도서구입, 학습, 헬스 등 자기개발을 위해 포인트로 금액이 지급되며 전북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1일 사업 접수 마감 후 각 시·군에서 자격요건과 적격 여부 등을 따져 최종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지역별로 전주가 147명으로 가장 많았고, 군산 94명, 익산 70명 등의 순이었다.

이 사업은 전북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농업과 중소기업 등 주력산업에 근무하는 저소득 청년을 선발해 지원금을 주는 내용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앞으로 청년을 위한 정책을 많이 발굴해 활력이 넘치는 전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