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읍시청 하계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 100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미래 정읍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대학생들의 시정 체험 소감을 청취하고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수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대학생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근무 기간 동안 느꼈던 다양한 경험을 서로 공유했다.

또 시정에 대한 건의사항이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는 총 100명이 참여해 한 달간 행정기록물 관리와 대민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활동, 국민여가캠핑장 업무 등을 지원하며 정읍시의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청 공동체과에서 근무한 박시은 학생은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그동안 고향 정읍에 관심이 부족했던 자신을 반성한다” 며 “앞으로 지역과 주위에 더욱 관심을 가져 지역발전에 힘쓰고 정읍 사람으로서 긍지를 가지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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