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달 25일부터 4일간 인도네시아에서 ‘2019 자카르타 K-Food Fair’ 행사를 개최해 총 2천235만 달러(약 260억원)의 수출상담과 918만 달러(약 108억원)의 현장수출계약과 MOU를 체결하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는 경제력 있는 중산층 인구가 증가하면서 건강과 웰빙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건강식품들이 각광받고 있으며, 음료 하나를 선택하더라도 첨가물이나 기능성을 꼼꼼히 따져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하듯 한국의 오미자음료와 나주 배즙과 같은 천연음료나 비타500과 같은 기능성음료들이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끌며 약 30억원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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