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이 재경대학생들의 면학 여건 개선을 위해 (가칭)김제 서울장학숙 에 대한 명칭 공모를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서울장학숙 은 수도권의 높은 전월세 가격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재경 대학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이다.

현재,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 회기역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텔 건물을 매입 완료 했으며, 내년 2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명칭 공모를 통해 목적성, 독창성, 대중성에 부합되는 3건을 선별해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1명) 및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니호 인재양성과장은 “서울장학숙의 가치와 상징성이 함축되고 누구나 쉽게 부르고 이해할 수 있는 이름을 짓기 위해 주민제안 방식으로 공모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명칭공모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김제시청 인재양성과(☎063-540-3714)로 연락하시길 바랍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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