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기술센터는 7일 제2청사에서 단풍미인쌀 재배단지 품질관리원 2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간담회와 병행 실시한 교육은 하반기 주요계획과 품질검사원의 역할, 활동 사항 등이 안내됐다.

기술센터는 교육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밥맛과 품질향상을 위해 병해충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표준 매뉴얼에 따라 포장관리와 농가 지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수확 후 땅심을 높이고 토양성분을 개선하기 위해 볏짚을 잘게 잘라 깔고 가을갈이를 하도록 강조했다.

이와 함께 품질관리원과 기술센터 관계자는 단풍미인쌀 생산단지의 발전방안에 대해 스스럼없는 대화를 나누고 현재 추진 중인 단풍미인쌀 연구용역의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과 태풍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밥맛 좋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애쓰시는 생산 농가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올 한해 좋은 결실을 위해 품질관리원이 앞장서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