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진서면 석포리에 위치한 내소사 진입로 240m(양방향)에 대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가로수 식재, 인도포장 등 정비사업을 이달 중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구간은 주차장에서 내소사 입구까지 국립공원 구역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 협의 및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및 관광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인근 상가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착수 1개월 만에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내소사를 찾는 관광객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보행편의 증진과 수려한 경관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선7기 부안군정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주민생활밀착형 SOC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관광객 편의제공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소사를 찾는 관광객들을 처음으로 반기는 진입로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가로수 및 꽃잔디 등 유지관리를 통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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