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전면(면장 송준섭)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맞아 8월 1개월 동안 관내 경로당 순회 방문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과 독거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행정에 전력을 다 하고 있다.

상전면은 8월 무더위 폭염이 본격적인 기승에 들어가자 관내 18개 경로당을 잇달아 찾아나서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에서 부터 다양한 애로사항 청취 등에 이르기 까지 적극적인 복지행정 실천에 여념이 없다.

또 이번 경로당 순회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냉방기 등의 시설을 점검하고, 냉방기 점검대장을 비치해 고장난 냉방기는 직접 정비 신청을 의뢰하고 있다.

송준섭 면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시원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경로당 순회 방문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면장과 맞춤형복지팀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관내 저소득 취약가정 258세대를 방문해 세대원의 복지욕구, 건강상태, 가옥상태 등에 대해 직접 상담을 실시하는 맞춤형 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