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상 수상-3천만원 받아
사회보장협 중심 정책 호평

무주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8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로 인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포상금 3천만 원을 받게 됐다.

‘2018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에 대해 주민의 복지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의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와 지역 실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지자체가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과 연계, 주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무주군은 행정 내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하는 등 복지인프라 확대와 사회안전망 구축, 민관 협력 활성화 등 정책 수립 초기단계부터 시행까지 철저를 기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무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무주군수 황인홍, 민간위원장 이강춘)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유관 기관, 단체들이 함께 소통과 협치에 기반을 둔 복지정책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무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인홍 공동위원장(무주군수)은 “무주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끈임 없이 노력했던 것들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라며 “무주군의 사회보장정책 이행에 대한 책임성 강화와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 향상을 위해 주민 의견을 소중히 듣고,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시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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