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수·김영미)가 후원받은 쌀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21일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후원받은 백미 40포(20kg)를 저소득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후원은 관내 17개 마을에서 저소득가정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 이뤄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쌀 전달과 함께 몸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은 집안청소를 해주는 등 봉사활동까지 병행했다.

이희수 면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의 어려운 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동행할 수 있도록 사랑의 봉사활동을 계속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저소득가정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의 곳곳을 찾아다니며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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