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는 19~21일까지 진안경찰서 소속 경찰관을 대상으로 실종자 수색 드론 조종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 인구 증가로 실종사건이 증가추세에 있으며 야산, 수풀이 우거진 산악지역이 많아 골든타임 내 실종자 발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안경찰서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진안경찰서는 이번 교육을 통한 드론 조종사 양성으로 실종사건 발생 드론을 통한 현장촬영으로 수색범위 설정 등 세밀한 수색 수행이 가능해 수색 인력 동원 및 현장 조사 부담감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주비전대-진안경찰서-㈜아삼은 지난 6월 18일에 실종자 수색 드론 조종사 양성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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