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전한석)는 22일 군산시 대야면사무소에서 국유재산 이용 및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는 국유재산에 관심이 있으나 캠코 방문이 어려웠던 원거리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 지난달 무주와 부안지역 설명회를 시작으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캠코 전북본부는 이를 통해 △국유재산의 관리체계 △국유재산 대부 및 매수절차 △국유재산 활용방안 안내 및 주민 관심사항 등 국유재산과 관련된 유익하고 상세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설명회 이후에는 현장에서 국유재산을 사용하고 있는 주민들로부터 대부 및 매수 신청을 받고, 국유재산 이용과 관련한 상담을 진행하는 등 원스톱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전한석 본부장은 “이번 국유재산 설명회가 원거리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실시, 주민들과의 소통은 물론 국유재산 이용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캠코는 국유 일반재산 관리・처분의 기본원칙인 ‘취득과 처분의 균형’을 유지하고 장래 국유재산 개발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토지수용 등 법규에 의한 매각 외 일반을 대상으로 하는 매각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국유재산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국유재산 상담 통합콜센터(T.1899-0096)’를 운영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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