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내일 탄소소재법 국회처리
군산조선소 등 현안 협조 요청

전북도는 오는 27일 오전 7시30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포함해 전북연고가 있는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도정현안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북 출신인 정세균 전 의장과 유승희, 김병관, 백재현, 이학영, 임재훈 의원 그리고 시댁이 정읍인 심상정 의원 등이 참석한다.

전북도에선 송하진 지사와 최용범 행정부지사, 임상규 기획조정실장 등 고위공무원들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전북도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범전북 의원들의 적극 지원을 요청하고 도의 주요 현안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도는 특히 전북 발전을 위한 핵심 법안으로 꼽히는 탄소소재법,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법안의 국회 처리 및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등의 경제 현안에 대해 의원들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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