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한가위를 앞두고‘행복꾸러미’를 나눠 주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

나눔봉사단 20여명은 27일 정읍시청를 방문하고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440박스(1천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행복꾸러미는 라면 1박스(30봉지)와 화장지 1박스(30롤입)로 구성돼 있다.

정읍시는 23개 읍면동 추천 340가구와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추천 100가구 등 모두 440가구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명절이 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이옥화 나눔봉사단장은 “생활 경제가 어려운 이웃 주민들에게 생활필수품을 지원,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꾸러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진섭 시장은 “매년 정읍시 사랑의 열매 봉사단의 지역주민들을 위한 희망과 사랑 나눔 실천에 감사 드린다”며“복지 사각지대 없이 더불어 행복한 정읍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