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두캠페인-정기적금 특판 실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2일 ‘익산역 유라시아 철도 거점역 선정’을 염원하는 가두캠페인을 펼치고 이를 위한 정기적금 특판에 돌입했다.

우선, 익산역 인근에서 펼친 가두 캠페인은 익산시 제2금고(특별회계, 기금)를 담당하고 있는 향토은행으로서 시의 주요 시책사항인 ‘익산역 유라시아 철도 거점역 선정’에 적극 호응하며 지역민과의 유대감 형성에 부응하기 위함이다.

이에 전북은행 익산지역 임직원 50여 명은 이날 어깨띠를 두르고 캠페인을 펼쳤다.

전북은행은 또, ‘유라시아 철도 거점역 선장 기원 정기적금’ 특판도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상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1인 1계좌, 계약기간은 2년, 3년 중 택할 수 있다.

월 불입액은 10만원 이상 20만원 이내로 가입 가능하며 급여이체, 연금이체, 자동이체 등 거래실적 및 계약기간 내 거점역 선정 여부에 따라 최고 0.8%까지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 최고 연 2.55%(3년 기준)다.

단, 우대조건에 의한 우대금리는 만기 해지 시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은행 홈페이지(www.jbbank.co.kr)를 참조하거나 콜센터(1588-4477)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향토은행으로서 익산역이 국내를 넘어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하는 철도의 관문이 되는데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이번 특판 상품을 통해 익산시민은 물론 전북도민의 관심과 염원이 전달, 익산역이 유라시아 거점역으로 선정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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