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조촌새마을금고(이사장 이선호)는 3일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촌새마을금고 임직원은 물론 여의동주민센터 변상근 행정팀장, 조촌동주민센터 동태용 복지팀장 등이 참석했다.

조촌새마을금고 이를 통해 여의·조촌동 내의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30세대에 쌀 600kg(20kg 30포)을 전달했다.

이선호 이사장은 “추석명절만큼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걱정과 근심을 내려놓고 넉넉한 마음으로 지내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도움 준 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조촌새마을금고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좀도리쌀 2만8천690kg(20kg 1천435포)을 지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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