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민족 고유의 추석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연휴 종합상황실은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종합상황반을 비롯해 재난·재해상황반, 도로·교통상황반, 생활환경·상하수도상황반, 보건·의료상황반 등 8개 분야별 전담반을 편성해 상황관리와 군민편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과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재난대비상황실을 운영해 13일 추석당일을 제외한 추석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정상수거,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등 비상진료체계 운영, 탁물 등 상수도민원에 즉시조치 및 상수도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비상체계 유지 등 예기치 못한 각종 상황 발생 시 즉각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안군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복구에 행정력을 적극 동원해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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