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역 내 어린이공원 6개소에 대해 자연형 놀이터 조성 및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연형 놀이터 조성사업은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자연생태적인 공간으로 구성하고, 노후 된 공원시설을 재정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차적으로 조촌동 어린이놀이터 3개소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 했다.

이어 산림속의 유아놀이터인 유아 체험 숲을 통매산과 월명공원 2개소 일원에 만들었으며, 올해에는 나운 근린공원에 영유아가 이용 가능한 유아 체험 숲을 조성했다.

특히 시는 정부의 목적예비비 및 자체 시비를 확보해 권역별 1개소씩 어린이공원 총 6개소에 대해 자연 친화적인 놀이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쾌적한 쉼터와 소통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심문태 산림녹지과장은 “노후 된 어린이공원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고, 시민이 쾌적한 공간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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