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에 대한 총력 지원에 나섰다.

이와 관련 시는 17일 시 공무원 및 제7557부대 군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망성면 일대 시설하우스 피해농가에서 비닐 및 철골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정헌율 시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 농가를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이번 복구 지원은 재해보험 가입 농가의 보험사 사실조사 확인 후 실시됐으며, 보험 가입 농가는 태풍 피해 정도에 따라 재산적 손실액을 보전 받을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조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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