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주읍 일부 사회단체가 지난 18일 무주군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태권브이랜드 조성사업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태권브이랜드 사업을 적극 찬성한다”며 “근거없는 이유 또는 반대를 위한 반대로 주장하기 보다는 무주군 발전을 위해 합리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무주군 발전을 위해 무주군, 군의회, 군민과 사회단체,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태권브이랜드가 보다 효율적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산 72억 중 이미 21억이 투입되고 있어 사업 추진이 취소될 경우 21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무주군이 군비로 지출해야 하는 부담과 함께 국비확보 패널티 적용여부에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전국은 관광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무주는 공격적이며 새로운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며 “무주군이 주민과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방법으로 태권브이랜드 조성사업이 적극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