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80억 규모 우대보증
경영컨설팅 무료 제공등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본부장 이태용, 이하 신보)는 호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보증지원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호남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가운데 △고용노동부장관 인증 사회적기업 또는 정부·지자체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기본법에 의한 협동조합 △행정안전부장관 지정 마을기업 △국가·지자체 인정 자활기업이다.

신보는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특별보증을 통해 하반기에 8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공급하며, 경영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보증비율(100%)과 보증료율(0.2~0.5%)을 우대 적용해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보증심사 또한 매출액·자본 규모에 따른 보증한도도 일반보증보다 우대키로 했다.

신보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은 구성원 간 협력·자조를 바탕으로 재화·용역의 생산을 통해 사회, 경제, 환경,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에 신보는 앞으로도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사회적금융 생태계 조성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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