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일자리 창출 '효자기관' 노릇 톡톡
어르신 일자리 창출 '효자기관' 노릇 톡톡
  • 김기현
  • 승인 2019.09.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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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형사업 군산지킴이 섬 지역
다중이용시설 환경 개선 활동
이야기보따리-실버기자단 등
창업활동 자립운영 수익 창출
밥이랑찬이랑-웰빙참맛사업 등
일선학교 서비스 스쿨존도우미
시장형 일자리 358개 대폭 늘어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으로 군산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선두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는 군산시니어클럽.

군산시니어클럽은 지난 201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고령화와 초고령화 사회를 준비하며 해마다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시행과 시장형 일자리 지역인식과의 협력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편집자주    



군산시니어클럽(관장 홍소연)은 노인과 노인이 행복한 일자리,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일자리, 1-3세대 사랑일자리, 장애인과 어우러지는 노인일자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인들이 가치 있는 활동으로 사회관계망에 소속되는 신규 일자리를 해마다 발굴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신설한 놀이터 안전지킴이 사업은 참여 어르신들이 어린아이들과 교감이 넘치는 안전한 놀이터를 제공함으로 어린이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해당놀이터 및 동네 단위로 어린이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지역사회 일자리 공익형 사업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자리인 공익형 사업으로 군산지킴이와 노노케어 9개월, 연중형 사업, 실버사서도우미, 이야기보따리사업, 철길딴따라, 지역아동센터봉사, 노인건강지킴이, 다문화가정독서도우미, 아름다운섬, 실버기자단, 어린이 안심 등교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군산지킴이는 복지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며, 아름다운 섬은 고군산지역 섬지역 환경개선사업으로 군산지역 섬의 환경을 책임지는 활동이다.

또한 실버사서도우미는 도서관의 책 정리 및 청소를 도와주는 것이고, 다문화가정 독서지원 사업은 독서지도가 가능한 노인이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전래동화 등 독서지도를 해주는 것이다.

또 이야기보따리 사업은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유괴예방 및 전래동화, 성폭력 예방 등의 교육활동을 하는 것이다.

실버기자단은 군산시니어클럽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활동장소에 가서 취재하고,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등에 이를 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철길딴따라는 경암 철길마을 및 요양원에서 음악공연을 통해 관광객에게 문화공연을 보여주는 사업이다.

 

▲자립적 수익창출 창업활동 사업

창업활동 사업으로는 밥이랑 찬이랑, 은빛보부상, 웰빙 참맛 사업단, 행복드림 공동작업장, 학교급식 및 시설도우미, 스쿨존 도우미가 있는데, 이는 공익활동 일자리와는 달리 자립적으로 운영해 인건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밥이랑 찬이랑 사업단은 어르신들의 손맛을 살려 밥과 반찬을 제조, 배달 및 판매를 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고, 은빛보부상은 생산품을 위탁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적극 홍보해 애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웰빙 참맛 사업은 웰빙식품과 웰빙청 및 구이김을 제조해 판매하는 사업으로 건강한 먹을거리 제공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또 행복드림 공동작업장은 손은 느리지만 어르신들의 성실성을 바탕으로 작업장에서 미싱과 아동복 포장 등 작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일선학교 서비스 제공형 사업

서비스 제공형 사업인 학교급식 및 시설도우미는 학교 급식실에서 배식지원과 교내 시설 환경개선을 하는 활동이다.

또한 스쿨존 도우미는 증가하는 스쿨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등하교시간에 교통정리활동을 하는 것으로, 군산지역 40개 초등학교에 어르신들이 배정돼 활동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인력파견활동 사업으로 수요처에 인력을 파견 지원하는 은빛인력뱅크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시장형 일자리 창출 주력

군산시니어클럽은 그동안 정부 노인일자리 사업 취지에 발맞추어 시장형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왔으며, 노인들의 건강하고 보람 있는 노후생활 구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자리를 위해 힘쓴 결과, 근로가 단절된 많은 어르신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는데 일조해 왔다.

또한 다양한 시장형 노인일자리를 개발, 설립 시 20자리에 불과했던 시장형 일자리가 현재 358자리까지 대폭 늘어났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짧은 기간 동안 매출의 급성장도 일궈냈다.

특히 이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사업운영 평가에서 지난 2013년에 이어 2017년까지 매년 연속 1등급(시장형) 평가를 받았다.

 

# 인터뷰 홍소연 관장  

“노인일자리 운영평가 군산시 최고점”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자리를 위해 힘쓴 결과, 근로가 단절된 많은 어르신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는데 노력해 왔습니다” 홍소연 관장은 “올해에도 신설 사업인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 80여명의 어르신들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장애인시설에 파견돼 주20일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규 사업으로 우체국과 협약해 아파트 단지에서 택배 배달하는 드림택배 사업을 풍경채 외 5개 아파트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 시장형 신규 사업으로 우체국과 협약(MOU)한 실버택배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홍 관장은 “보건복지부 사업운영 평가 5년 연속 1등급 평가 외에 노인일자리 운영평가도 군산시에서 최고점을 받아 명실상부 노인일자리 전담 최우수기관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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