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의원 등 시정질의나서

진안군 의회 조준열 의원과 강은희 의원, 이우규 의원은 19일 열린 임시회에서 군정전반에 대한 질의에 나섰다.

조준열 의원은 진안고원시장과 진안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마련에 대해 물었다.

이에 군은 고령화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젊은 청년상인 유입을 목적으로 청년몰 진안고원시장 광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국가공모사업 등 국가예산을 확보해 마이산관광객을 유입해 시장환경을 개선시키겠다고 말했다.

농공단지는 관내 기업 생산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노력하고 홍보를 위해 입주업체 간판을 특성에 맞게 개선하는 등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강은희 의원은 여성, 청년, 노인 등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는 일자리 지원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제안했다.

집행부는 군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성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해 군은 청년몰 조성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우규 의원도 계획적이고 체계적이며 장기적인 도로정책 추진과 도로정비계획에 역행하는 군도, 소로 등 도로사업 추진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군은 토지 협의 매수가 불가한 지역에 대해서는 법정도로 지정 조건 유무 검토하고 가능지역은 관련법에 따라 토지수용 절차를 거쳐 사업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

도로정책을 추진 할 경우 공공의 편익성과 주민불편을 해소 할 수 있는 노선을 2020년도 중장기계획에 반영해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도로정책이 추진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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