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청은 해마다 가을철이면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 자연낙과로 인해 악취 발생, 도시미관 저해, 무단채취로 인한 가로수 무단 훼손과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 통행량이 많고, 민원 발생이 많은 지역부터 26일부터 은행나무 열매 채취에 나선다.

구청은 우선 도심내 팔달로, 충경로 등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기간제근로자 등 1일 29명 인력과 지난 8월에 구입한 은행털기 장비 1대, 녹지관리 차량(크레인 1대, 트럭 1대), 굴삭기 1대를 임차해 투입한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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