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특장차생산전문
단지 조성··· 산업부 장관상

김제시는 지난 25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최된 ‘2019년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산업진흥 유공 표창은 지역산업 진흥과 경쟁력 향상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균형발전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제시는 2014년 전국 최초로 백구면 부용리 일원에 특장차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단지를 조성하여 약 4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특장차 전문단지 내에 전국 단 2개소(경기도 화성시, 전북 김제시)뿐인 특장차 자기인증지원센터를 유치하여 특장차 기업의 운송비용을 연간 20억이상 절감하는 등 경제적·시간적 비용을 크게 절감하여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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