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도내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키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학생들의 자전거 안전장구 착용 및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으로 각급 학교에서 가정에 안내토록 주문했다.

학생들의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위한 이용 안전수칙과 안전한 자전거 타기 관련 가정통신문 발송 및 안전수칙을 담은 현수막 게시를 권장했다.

또한 안전모, 팔꿈치·무릎 보호대 등 안전장구 착용 중점교육과 미착용자 지도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학교별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실시, 전북안전매뉴얼을 활용한 자전거 안전교육, 안전교육 51차시 교육시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 월요일 첫 수업 전 5분 안전교육, 학부모 연수시 자전거 안전교육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자전거 이용 안전수칙으로는 자신의 몸에 맞는 자전거 이용, 안전장구 반드시 착용, 횡단보도 건널 때 자전거에서 내려서 건너기, 밤에는 전조등이나 후미등 켜기, 좁은 길에서 큰길로 나갈 때는 정지해 좌우 확인하기 등이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자전거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자전거 안전장구 착용 및 자전거 교통안전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자전거 안전하기 타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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