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 국제 쌀포럼이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김제시 부량면에 소재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 쌀포럼은 대한민국 지자체중 최초로 개최하여 국내외 쌀시장에서 지평선쌀을 비롯한 김제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향후 해외 쌀 수출에 있어서도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전시홍보관에는 김제시를 비롯해 국내의 쌀 및 가공제품 78업체 116품목과 미국을 비롯한 해외 12개국 69개 품목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먹고 만질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식량작물 종자, 논밭의 주요 잡초 도감, 토종 종자, 국내산·수입산 비교전시를 함께 운영하여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국제 쌀포럼을 대한민국의 전통적인 농업도시인 김제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배고픔을 달래주는 쌀에서 맛있는 쌀, 건강한 쌀 등 다양한 변신을 통해 우리쌀이 가야할 미래를 모색하고 고품질을 통해 해외 수출의 길을 열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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