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년 노인일자리 대축제 기념식’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해 지난 3월부터 수행기관별 자체평가와 시.군확인평가, 지자체 교차확인평가, 중앙현장평가로 진행됐다.

도는 광역지자체 도 단위 중 유일한 수상기관으로 꼽힌다.

지자체에서는 임실군과 익산시가 최우수상을, 수행기관에서는 임실시니어클럽,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이 대상 등 13개소 기관이 수상했다.

구형보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오늘의 풍성한 결실은 일자리에 열심히 참여해주신 어르신과 수행기관, 시ㆍ군의 땀방울 어린 결과”라며 “내년도에 더욱 확대될 5만4천여개의 새로운 노인일자리 발굴로 안정된 노후생활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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