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예산편성 위한 보고회 개최
문화복합센터-인재해외연수 등
330개 시책 검토 추진방안 모색

정읍시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2020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요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2일 시에 따르면 신규시책 발굴 등 국·단·소별로 심도 있는 토론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발굴한 330개의 시책을 검토했다.

이날 회의는 각 부서별 내년도에 추진할 신규시책과 공약사업, 국가 예산 확보 사업과 주요 현안사업 보고에 이어 사업 추진에 따른 실행 계획, 해결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시책은 ▴정읍문화복합센터 건립 ▴유네스코 세계유산 무성서원 둘레길 정비 ▴내장산 탐방로 우드칩 포장 ▴엔젤복지통신원 네트워크 구축 ▴정읍 통합형 지역자활센터 건립 ▴소상공인 희망 플래너 운영 ▴ 연지시장 청춘야시장 운영 ▴연구기관과 함께하는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아양산 종합개발계획 수립 ▴신태인읍 행정문화복합센터 신축 ▴용산호 생태문화공간 조성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정읍시민 안전보험 ▴종합경기장 리모델링 사업 ▴공익형 직불제 지원사업 등 이다.

시는 정부에서 중점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사업과 소득 성장 주도사업, 사회안전망 구축사업 등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위주의 시책 발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사업들에 대해 사업 타당성과 효과성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내년 예산에 편성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유진섭 시장은 “앞으로의 100년을 이끌 신성장 동력 사업을 적극 발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자”며 “특히 지역 내 여러 자원을 연계 활용한 각종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최우선으로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