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의장 신갑수)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제25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과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군 의회는 집행부에 군정질문과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하는 한편, 제256회 제2차 정례회 기간에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임시회 제1, 2차 본회의에서는 이틀에 걸쳐 여섯 명의 의원들이 군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했다.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이우규)는 진안군 리의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을 비롯한 2건의 동의안과 2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준열)는 진안군 진안고원시장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1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은 총 11개소의 사업장을 방문해 해당 실과소장으로부터 현황 설명을 들은 후,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는 11월 중 예정되어 있는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위원장에 박관순 의원, 부위원장으로 조준열 의원을 선출하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확정했다.

신갑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군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와 군정의 주요사업들에 대한 현장방문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회기가 되도록 노력했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철저한 예방과 지도 강화로 축산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