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구름사이를 헤치고 세상을 밝히는 해가 힘차게 떠오르고 있다./이원철기자
반세기동안 전북은 낙후의 대명사로 불렸다. 경부축 개발논리에 소외되면서 호남 특히 전북은 정치, 경제 등 모든 면에서 혹독한 시련기를 겪었다. 비온뒤 땅이 굳어진다고 할까. 문재인 정부들어 전북은 새만금개발을 선두로 항만, 공항 등 펀더멘탈을 가파르게 다져가고 있다. 이제 지긋지긋했던 낙후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까. 저 멀리 구름사이를 헤치고 세상을 밝히는 해가 힘차게 떠오르고 있다.
/이원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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