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함현배) 운봉파출소는 지난 10월 8일 운봉읍사무소에서 개최한 이장단 회의에 참석해 마을 이장등 48명을 상대로 가을 수확철을 맞아 오는 11월말까지 농축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운봉은 고랭지 지역으로 타 지역보다 수확이 일찍 끝나 농산물 집중보관창고 등 취약지역 방범진단을 통해 CCTV, 경보기 등 방범시설 점검도 병행하기로 했다.

한편, 곽을용 소장은 “경찰이 농축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도 수상한 차량이나 사람이 보일 때는 경찰관서에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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