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역 광장에 설치된 관광 홍보판이 벽면 도색, 이미지 교체 작업 등 을 거쳐 새롭게 바뀌었다.

정읍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한눈에 정읍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설치된 홍보판이 노후화로 변색, 사진과 글씨가 흐리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13일 시 관계자는 “정읍 방문의 해를 운영하는 만큼 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쾌적한 경관을 선사하기 위해 홍보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관광 홍보판은 가로 12.6m 높이 1.5m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무성서원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내장산 단풍터널 △옥정호 구절초 테마파크 △김병관 고택 △피향정 연꽃 △정읍천 벚꽃길로 주요 관광지를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읍에 온 관광객이 처음 마주하는 정읍역 광장의 홍보 전광판인 만큼 깔끔한 인상을 주기 위해 정비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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