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군민안전 지킴이로 역활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17일 진안군에 따르면, 관제요원 김씨가 CCTV 모니터링 중 지난 10월 4일 06시 21분께 진안읍 소재 암곡마을 입구 도로에 떨어져 있는 농작물 고추 30근을 경운기에 싣고 진안 고추시장에서 판매한 점유이탈물 횡령 용의자를 발견하고 진안경찰서와 연계해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이에 관제요원 김씨는 지난 16일 용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진안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관제요원 김씨는 “업무에 관련해 할 일을 했을 뿐이다”며 “앞으로도 맡은바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달에는 CCTV 관제요원 전씨가 모니터링 중 농산물 절도 용의자를 발견해 검거하는데 일조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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